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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9총선 출마예상자 수면위로 부상 | ||||||
| 한나라당 공천두고 치열한 물밑작업 예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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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9일 치러지는 18대 총선 출마 예상자들이 수면위로 서서히 부상하고 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총선출마예상자가 무려 7명에 달해 앞으로 한나라당 공천을 두고 치열한 물밑작업이 예고된다. 이는 지역정서상 한나라당 공천=당선이라는 등식 때문에 출마예상자들은 공천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다는 게 지배적인 시각이다. 지난 달 23일 영천시선관위에서 열린 제18대 국회의원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통해 출마에 관심을 드러낸 정희수 현 국회의원, 김경원 전 대구지방 국세청장, 최기문 전 경찰청장, 서준호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본부장, 권순대 전 인도대사, 조대원 전 회계법인 세진 특별자문, 황동현 도시철도 비 상임이사 등 7명이 표면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본사에서 22일, 거론되고 있는 출마예상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나라당의 공천 가능성과 공천을 받지 못하더라도 출마 강행여부를 질의해 본 결과, 출마강행 2명, 공천을 받지 못할 경우 입장유보 5명으로 나타났다. 우선 정희수 현 국회의원은 “지금까지 열심히 활동했다. 지난 국감에서 최우수 국감우수상까지 받았다”며 “공천에 대해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경원 전 대구지방 국세청장 또한 “공천 가능성을 확신한다.”며 “만약에 공천을 받지 못하더라도 그동안 쌓아온 인지도를 바탕으로 끝까지 가겠다.”며 강행의사를 밝혔다. 최기문 전 경찰청장은 “쉽게 판단할 사안이 아니다. 주변 여론을 충분히 수렴한 후 결정하겠다.”고 밝히며 “내년 1월경 최종적인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서준호 한나라당 산자분과 상임위원은 “공천을 받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천을 받지 못할 경우에 대해서는 입장을 유보했다. 권순대 전 인도대사는 “지금은 뭐라고 말할 단계가 아니다”며 “앞으로 상황추이를 보며 최종적인 입장을 밝히겠다.”고만 말했다. 조대원 전 한나라당 중앙선대위 전략기획위원은 “이번 대선에 전략기획팀으로 뛴 만큼 공천에 대해 확신을 자신한다.”며 다만 공천을 받지 못할 경우 출마포기 의사를 분명히 했다. 황동현 도시철도 비상임 이사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의지가 중요하다”며 “이 당선자의 의중을 기초로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위와 같이 거론되는 출마예상자들의 대체적인 입장은 한나라당 공천을 받지 못할 경우 대부분 출마를 포기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다만 김경원 전 국세청장만이 강행할 의사를 밝혔을 뿐이다. 때문에 이번 지역총선은 한나라당vs무소속 구도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간 국회의원 공천을 두고 향후 어떤 합의가 이뤄질지가 중요 변수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지역민들의 잣대가 아닌 중앙정치의 잣대가 우선시 되다보니, 오로지 공천에만 사활을 거는 현실정치의 현주소가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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