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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장재선거 D-1, 각 캠프 막판 부동층 잡기 올인

이원석(문엄) 2007. 12. 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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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각 캠프 막판 부동층 잡기 올인

'깨봐야 안다, 한표라도 더' 1분1초가 모자랄 지경
2007년 12월 18일 (화) 10:38:43 정민수 기자 max6682@naver.com

앞으로 2년6개월 남은 영천시정을 책임질 새 지도자 선출 시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7일 오후 급기야 유세차가 아파트 단지 안까지 밀고 들어와 피를 토해내듯 목소리를 높이며 지지를 호소했다.

   
 
하루 남은 지금쯤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유권자들의 셈법은 이미 끝나 있을 수도 있지만 부동표의 표심은 아직도 20%에 이를 것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선거법에 따라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면서 각 후보 캠프 사이에 부동층의 표심을 겨냥한 고도의 심리전이 막판까지 거세게 휘몰아치고 있다. 표심의 흐름이 공식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기간이란 점을 활용해 각 캠프들은 제각기 유리한 판세분석정보를 입소문으로 퍼뜨리는 등 첨예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이같이 표심의 흐름을 왜곡한 말잔치가 자칫 이번 선거 당선에 영향을 끼칠까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3명의 후보가 초 접전의 각축전을 벌리고 있는 가운데 금호지역 후보 간 표 잠식여부가 이번 선거에 어떻게 작용할지도 주목된다.

그야말로 이번 선거는 “투표함을 깨봐야 안다”는 목소리가 지배적이다. 또한 선거에 때마다 단골로 등장하면서 핵 폭풍을 몰아왔던 네거티브 전략이 예전에 비해 줄어들었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이는 지난 선거때 한나라당과 무소속 양자대결로 치러진 것과는 성격이 판이하게 다르기 때문이란 해석이다. 따라서 이번 선거는 절대강자 없는 다자구도로 진행된 만큼 부동층의 표심이 어디로 향하는가에 따라 승부의 판가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7일 영천시선관위 관계자는 “일각에서 떠도는 금품, 향응 제공 등 악성루머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인된바가 없다”며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