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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모 시의원 한나라당 입당 무산

이원석(문엄) 2007. 12. 14. 18:43

http://www.yc24.kr/news/articleView.html?idxno=850

 

 

 

김영모 시의원 한나라당 입당 무산

당원자격심의 통과후 정희수 국회의원 거부
2007년 12월 14일 (금) 18:33:05 정민수 기자 max6682@naver.com

무소속 김영모 시의원이 한나라당 경북도당으로부터 당원자격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으나 정희수 국회의원이 거부입장을 밝혀 입당이 무산됐다.

   
 
김영모 시의원은 14일 오후 3시 영천시의회 간담회장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희수 의원으로부터 핍박받고 있다는 느낌을 떨칠 수 없다”며 구겨진 자존심을 감추지 않았다.

입당이 번복된 사유가 어디에 있는가에 대해 김 의원은 “지역구 의원인 정희수 의원과 사전상의 없이 한나라당 경북도당으로 접수한데 대해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김 의원이 입당 번복사태에 대해 정희수 국회의원을 직접 겨냥한 것으로 ‘말 그대로 퇴짜 맞은 것’에 대한 응분의 심정에서 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영천사무소 관계자는 “최소한 지역구 의원에게 입당에 관해 상의 정도는 해야 되는 게 아닌가?”라고 반문해 ‘괘씸죄’가 적용됐음을 시사했다.

한편, 김영모 시의원은 지난 지방선거 때 한나라당으로부터 공천을 받지 못해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한나라당 입당무산과 관련하여


지난해 실시된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의원 다선거구(동부동, 중앙동)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영천시의회의원 김영모입니다.


먼저 저를 아껴주시고 성원해주신 지역 어르신을 비롯한 선후배님 여러분께 한나라당 입당문제로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의 핵심공약인 ‘한반도 대운하’ 영천지역본부장으로 활동하며 정권교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주민 여러분의 한나라당 입당권유로 지난달 초부터 한나라당 입당 절차를 밟아 왔습니다.


그러던 중, 12월 10일 저를 포함한 경북도내 무소속 기초의원 19명이 경북도당의 당원자격 심사위원회를 통과한 한나라당에 입당이 결정된 후 12월 12일자 매일신문, 영남일보 등 지역 언론에 보도됐습니다만 사실은 저 혼자만 입당행사 하루 전 인 12월 11일 밤 갑자기 무산됐습니다.


그 이유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정희수 국회의원의 강력한 반대로 입당이 전격무산된 것입니다. 정권교체를 위해서 한표 한표가 아쉬워 한명이라도 더 입당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개인사견으로 저의 입당을 막는다는 것은 과연 진정으로 정권교체를 원하고 있는지 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인지 의심스러울 따름입니다.


입당반대 이유로 지난 경선시 박근혜 전 대표를 지지하는 자신을 따르지 않고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는 대운하 추진본부 영천본부장을 맡아 이 후보를 지지했기 때문인 것과 정희수 의원에게 자주 찾아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알고 있습니다.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대 한나라당 대화합 차원에서 대승적으로 이루어지는 복당 조치에 국회의원 개인의 감정으로 입당을 막는 것은 어떠한 이유로든 정당성을 잃어버린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당 차원에서 실시돼온 복당 조치에 지역출신 국회의원이 자가당착(自家撞着)적 아전인수(我田引水)식 해석으로 복당을 막는 것은 당 발전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갈등을 부추기는 행위에 반성하고 정희수 국회의원은 개인적인 감정으로 한나라당이 당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대대적인 복당조치에 역행하지 말 것을 촉구합니다.


2007. 12. 14

 

영천시의회 의원 김영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