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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벼 육묘기술 내년에 확대보급

이원석(문엄) 2007. 11. 1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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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형 농작물출아기, 팽화왕겨매트

새로운 벼 육묘기술 내년에 확대보급
2007년 11월 19일 (월) 12:06:07 영천뉴스24 ycnews24@hanmail.net

영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재식)는 금년도 벼농사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성과가 입증되고 향후 농가에 확대 보급이 요구되는 이동형 농작물출아기와 팽화왕겨매트를 이용한 육묘기술을 농가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 이동형 농작물출아기(왼쪽)와 팽화왕겨매트
 
금년도 농업기술센터에서 벼농사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이동형 농작물출아기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연구 개발된 특허제품으로 관내 쌀 전업농가인 금노동(문종복), 금호읍 관정리(김제태), 임고면 평천리(황보수환) 3개소에 설치 6,000여 상자육묘출아에, 팽화왕겨매트는 청통면 계지리(이세호)에 본답 10㏊용 3,000매를 활용해 육묘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의하면 벼농사에서 못자리 설치와 육묘시 파종 후 싹키우기(출아)를 하지 않고 육묘하는 농가에서는 모 실패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동형 농작물출아기와 팽화왕겨매트를 이용한 벼 육묘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연구‧개발해 보급하고 있는 출아기는 한번에 대당 육묘상자 300개를 넣을 수 있는 출아 콘테이너(폭 123, 길이 193, 높이 156㎝)에 농작물의 출아에 가장 적합한 환경(암흑조건, 32~34℃)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소형보일러와 열전도가 빠른 방열판을 설치, 방열토록 한 장치로 전기와 연결하면 출아에 알맞은 조건이 되도록 제작되었고 못자리까지 손쉽게 트랙터에 부착해 육묘상자를 이동할 수 있어 활용가치가 더욱 향상된 기대로 평가되고 있다.

금년도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결과 출아기에서 3일정도면 2.5~3㎝정도 싹이 자라 일반 부직포못자리의 7일정도 자란 만큼 성장이 빠르며 출아기에서 5일정도 키우면 모키의 6㎝정도로 자라 콘크리트 바닥 등에서 부직포를 씌운 체 10~15일 정도만 키워도 일반못자리의 30일간 키운 만큼 키울 수 있어 논에 별도로 못자리를 하지 않고도 모내기를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한 미출아 육묘시 우려되는 못자리 실패를 막을 수 있고, 기존 공장 출아시설에 비해 설치비용이 46%정도 절감돼 벼 전업농가에서는 꼭 필요한 육묘기술인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벼를 도정하고 난 뒤 나오는 왕겨를 벼 육묘상 상토대용으로 할 수 있도록 개발된 팽화왕겨매트 육묘시범사업을 내년도 확대 보급키로 할 계획이다.

2005년도 세계농업기술상 기술개발 대상을 수상한 팽화왕겨매트는 생왕겨를 흡수력과 미생물에 의한 분해가 쉽도록 물리적으로 압축, 가열해 팽창시킨 것으로 이는 기존 상토에 비해 흙담기 노력절감은 물론 무게가 가볍고 사용이 편리해 부녀자와 고령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기존 상토에 비해 상토비용도 5%나 절감돼 농가부담을 크게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이중종 기술보급과장은 “벼 육묘과정에서 안전한 육묘와 노력절감을 위해 출아기와 팽화왕겨매트 육묘기술을 벼 재배농가에 확대 보급해 고품질 쌀 안정생산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