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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 후 과원관리 현장 기술지도 강화

이원석(문엄) 2007. 11. 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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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 후 과원관리 현장 기술지도 강화

늦가을 효율적 과수원 관리 내년 농사 시작점
2007년 11월 06일 (화) 10:35:18 영천뉴스24 ycnews24@hanmail.net
영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재식)는 과실을 수확한 후 철저한 나무관리를 해줄 것을 과수농가들에게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이중종 과장은 “수확 후 나무관리는 한해 농사의 마무리의 의미도 있으나 내년 농사를 준비하는 시작점이기도 하기에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품목별로 수확 후 나무와 과원관리에 관한 현장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하광호 과수기술담당은 수확 후 추비는 수세를 회복시켜서 광합성 작용을 높여 주며 저장양분의 축적량을 증가시키기 위한 시비라고 했다.


사과의 경우 조생종과 중생종은 수확 후 전체 질소시용량의 약 20% 정도를 시용토록 하며 만생종인 후지는 수확직후 토양 시비할 수도 있으나 엽면시비가 더 효과적이라고 한다. 약 3~5%(요소 15~25 kg/500리터)의 농도로 요소 엽면살포를 실시한다.


사과나무의 밑거름은 각 농가에서 토양분석 처방서를 바탕으로 시용량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밑거름 시비시기는 낙엽기부터 다음해 봄 발아전의 휴면기중에 한다.


하지만 가급적 퇴비는 수확이 끝난 늦가을인 11월중에 시용해 사과나무의 뿌리활동이 시작되는 2월 상순~중순시기에 맞춰 초기 양분의 흡수를 증가시키고 수체가 생육하기에 필요한 양분을 충족시켜 주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화학비료 역시 심한 사질토를 제외하고는 밑거름 시용시기를 늦가을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 웃자람 가지의 발생이 많은 수세가 강한 사과원이나 올해 적정량을 결실시키지 못한 성목의 경우에는 내년 5월경에 결실정도와 수세를 점검해 비료를 주도록 한다.


포도의 경우도 수확 후부터 겨울까지 내년도 저장양분 축적을 위한 중요한 시기로 퇴비나 밑거름을 11월에서 12월 사이에 주어야 내년 봄 뿌리가 활동하는 시기에 맞혀 나무가 비료성분을 흡수해 생육에 이용할 수 있다.


이미 수확 후 감사거름을 주었을 경우 이후의 관리사항으로는 간벌을 하는 것이 좋다. 영천포도 농가의 경우 대부분이 밀식을 하고 있기 때문에 수세조절에 힘이 들뿐 아니라 이로 인한 생리장해 발생이 많아지게 된다.


동계전정을 할 때 간벌을 하는 농가가 있으나 원칙적으로 수확 직후에 해주는 것이 남아있는 나무의 잎에 빛이 잘 들고 저장양분의 축적이 좋아 결과모지가 충실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관수도 중요한 실천사항중의 하나이다. 토양건조는 뿌리의 신장을 방해해 조기낙엽을 촉진하므로 수확 후 비가오지 않으면 7일 간격으로 관수하도록 하며 땅이 얼기 전 11월말까지는 반드시 주기적으로 관수를 해 동해를 예방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