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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말 마라톤 대회서 ‘영천승마회’ 두각

이원석(문엄) 2007. 10. 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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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말 마라톤 대회서 ‘영천승마회’ 두각

20㎞ 개인전 1‧3위, 단체전 2위, 30㎞ 개인전 1위
2007년 10월 05일 (금) 15:33:41 영천뉴스24 ycnews24@hanmail.net

국민생활체육전국승마연합회에서 주최하고 한국마사회와 영천시, 국민생활체육협의회에서 후원한 제1회 전국지구력 승마대회가 3일 영천한약축제장에서 개최되었다.

지구력 승마대회는 제주도를 포함해 전국 12개 광역시‧도에서 32개 승마클럽이 참가해 150여명 선수와 1천여명의 승마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경합을 벌였다.

말(馬)아톤 코스는 영천 금호강변을 사이로 강제속보구간과 강제하마구간, 금호강 행단코스 등으로 국제승마연맹(FEI)의 경기규정을 최대한 적용하고 일부 규정(세부규정 및 마필연령, 중량, 심장박동수 등)은 국내여건에 따라 적용됐으며, 경기종목은 10km, 20km, 30km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구분되어 각 1, 2, 3위의 순위를 가렸다.

경기방식은 모든 참가선수 및 마필에 전자칩을 부착해 5명씩 10분 간격으로 출발시켜 종목별 최단시간에 완주하는 말이 우승하게 되며 각 반환지점마다 수의검사를 통해 최대심장 박동수가 10분 이내 60ppm 이상이 되면 실격처리해 지구력이 우수한 말이 최종 우승하는 방식이었다.

이날 경기결과를 보면 ‘영천승마회’ 회원 11명이 각 종목별로 출전해 종목별 입상을 휩쓸며 전국 승마관계자와 참가선수들에게 놀라움과 부러움의 눈길을 끌어 모았다.

종목별로 수상자는 20㎞ 개인전 1위 이호용(청통면), 3위 노경헌(서부동), 단체전 2위 이호용(청통면), 구자운(청통면), 강문수(신녕면), 노경헌(서부동), 30㎞ 개인전 1위 하상곤(청통면), 10㎞ 완주상 이상욱(금호읍), 김준영(서부동)씨가 입상해 기대이상의 쾌거를 이루었다.

이들이 이루어낸 성과는 말의 고장 영천 도시 이미지와 명성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고, 특히 운주산 승마장 개장에 앞서 승마가 생활속의 레저스포츠로 뿌리내려 승마인구 저변확대에 이바지했으며, 영천이 승마레저산업을 중심으로 말산업의 메카로 부상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영천승마회’ 정영철 회장은 “전국최초로 열린 지구력 승마대회에서 회원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자부심을 가지며 승마는 살아있는 말과 인간이 하나가 되어 인격함양 및 건강증진을 기여함은 물론 전 가족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라며 “말과 관련된 영천의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에서 영천을 찾아준 승마동호인 및 대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우승 상금을 지역을 위해 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