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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간정에서 ‘뽑고 닦아내고 퇴적물 제거’ | ||||||||||||
| 영천문화봉사회 문화재지킴이 봉사활동 펼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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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문화재지킴이 영천문화사랑봉사회(영문회)는 보현산의 수려한 산세 속에 고요한 자태를 감추고 있는 화북면 횡계리에 소재하고 있는 옥간정에서 25일 문화재지킴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장마철 기간동안 정자 마당에 자란 잡초를 뽑고 정자내부의 마루 및 방바닥의 먼지를 걸레로 닦아내고 화단에 있는 꽃나무 가지 손질과 여름철 집중호우와 풍수해에 대비해 배수로에 쌓인 퇴적물을 제거하는 등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비록 땀이 비 오듯 했지만 봉사활동에 임하는 회원들의 문화재 사랑정신을 엿볼 수 있었으며, 지나온 세월의 모습이 서린 정자가 말끔히 정리된 주변 환경과 더불어 제 모습을 찾은 것 같아 봉사활동에 종사한 회원들을 보람되게 해주었다.
옥간정(玉磵亭)은 조선 숙종때 성리학자인 훈수 정만양 선생과 지수 정규양 선생 형제가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숙종 42년(1716년)에 세운 정자이다.
두 선생은 이곳에서 학문을 연구하면서 후학을 양성하고 영의정 조현명, 형조참의 정중기, 승지 정간 등 많은 명현, 석학들을 배출했으며 그 후 나라에서 수차 관직을 제수했으나 사양하고 일생동안 학문에만 전념했다. 이 정자는 정면 3칸, 측면 4칸반의 ㄱ자형 누각 건물로 창호구성 방법 등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는 건물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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