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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처 몰랐던 남편ㆍ아내의 모습 알게 됐어요”

이원석(문엄) 2011. 5. 20. 08:43

“미처 몰랐던 남편ㆍ아내의 모습 알게 됐어요”
영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우리는 환상의 짝꿍’ 프로그램
주은숙 기자 ycn24@hanmail.net

영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19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센터 내 교육장에서 다문화 부부를 대상으로 ‘우리는 환상의 짝꿍’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모래상자라는 소재를 이용해 융의 분석심리학 이론과 가족발달 이론을 통한 부부관계의 향상과 배우자의 모래상담을 통해 심리적 강점을 발견하고 단점을 보완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웬안다오(베트남)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처 몰랐던 남편의 모습을 알게 됐고 앞으로 남편의 자존감을 세워주기 위해 더 잘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상의 짝꿍’ 프로그램은 5월 19일부터 총 3회기로 진행되며 5월 26일, 6월 2일에도 실시된다.

   

 

또한 영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5월 28일 토요일에 ‘다문화가족 러브하우스 만들기’라는 주제로 여성복지회관에서 다문화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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