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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김영석)드림스타트센터는 드림아동 4-6학년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9일 고래의 고장 울산으로 자연생태체험 학습을 다녀왔다.
놀토를 이용한 이날 체험학습을 위해 드림아동들은 아침 8시에 출발해 12시간을 단체생활을 하며 많은 것을 체험하기 위해 분주하게 하루를 보냈다.
특히 일본 대지진과 관련해 해양의 생태계 변화에 대한 설명부분에서는 아동들이 흥미롭게 들었으며, 고래에 대한 전시물과 정보를 모아둔 고래박물관, 대형고래수족관, 4D체험 등 독서나 교과과정을 통해 간접적으로 얻은 정보나 지식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했다.
학습에 참가한 조성재 아동은 “돌고래에게 고씨라는 성과 이름, 고래등록번호가 부여된 주민등록증을 보며 울산주민으로 전입 신고한 4마리의 고래가족이 인상적이었다.”며 계속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얘기했다.
영천시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분기별로 대상아동의 가정을 방문 상담해 아동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건강ㆍ교육ㆍ복지 분야별로 아동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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