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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ㆍ70대 어르신 재롱에 즐거운 70ㆍ80대 언니ㆍ오빠’

이원석(문엄) 2011. 3. 16. 22:51

‘60ㆍ70대 어르신 재롱에 즐거운 70ㆍ80대 언니ㆍ오빠’ 
영천문화원 실버초롱하모니카클럽, 시조창반 보현전문요양원 위문
이원석 편집위원 ycn24@hanmail.net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허모 할머니는 1시간여 동안 진행된 공연 내내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즐거워했다.

 

   

 

영천문화원(원장 성영관) 실버초롱하모니카클럽과 시조창반이 16일 오후 경산시 와촌면 용천리에 자리하고 있는 보현전문요양원(이사장 홍성연)에서 재소 어르신의 생일잔치를 겸한 위문공연을 펼쳤다.

   

 

먼저 시조창반이 ‘달밝고…’와 ‘한산섬…’을 열창해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고 실버초롱하모니카클럽에서 고향의 봄, 오빠생각 등 동요와 찔레꽃, 산넘어 남촌에는, 꿈속의 사랑 등의 가요를 연주하며 옛 생각이 떠오르게 했다.

   

 

또 회원들과 요양보호사들이 노래방 기계를 이용해 흥겨운 가요를 불러드렸으며 마지막은 하모니카와 장고의 합주로 밀양아리랑과 도라지타령, 아리랑을 함께 합창하며 마무리했다.

   

 

성영관 영천문화원장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무료함을 달래고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문화원공연단은 문화소외지역과 소외계층을 찾아가 문화의 향수를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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