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스24/문화·예술

‘37년째 내려온 문화의 맥으로, 예술의 향기로’

이원석(문엄) 2010. 10. 3. 08:13

‘37년째 내려온 문화의 맥으로, 예술의 향기로’ 
다양한 체험, 경연, 전시로 꽃피운 2010 골벌문화예술제
최은하 기자 ycn24@hanmail.net

37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2010 골벌문화예술제가 다채로움을 자랑하며 영천역 주변 무대와 부스를 비롯해 영천문화원,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영천시민회관, 영천생활체육관, 우로지생태공원 야외공연장 등에서 열리고 있다.

   

 

제8회 한약장수축제와 동시에 개최되는 관계로 주무대를 함께 사용하고 있지만 시조창, 하모니카, 민요, 합창 등 문화원 실버공연과 풍물단의 무대와 한국무용, 제15회 왕평가요제, 줄타기, 서예퍼포먼스, 대북공연 및 체험마당, 연극, 로얄오페라단 갈라 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경연대회로는 백일장과 서예실기대회, 허수아비공모전, 사물놀이 및 풍물경연대회, 전국한시백일장, 미술실기대회, 전국학생콩쿨대회, 민속장기대회, 문화신문 만들기, 향토문화동화구연대회 등이 시내 일원에서 펼쳐졌다.

   

 

전시행사로는 2010년 시안미술관 중반기 특별전이 연계행자로 진행되고 창작스튜디오 3기 입주작가 릴레이전과 사진전, 미협회원전, 문협시화전, 공예품판매전 등이 선보였다.

   

 

또 초크아트와 클레이아트, 도자기, 짚풀공예, 솟대 만들기, 가죽공예, 천연염색, 페이시페인팅, 탁본, 풍물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돼 축제장을 찾은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나눔의 장’, 가족사진촬영 포토백 등을 설치해 무료함을 달래고 좋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특히 마지막 날인 4일 (사)서울오페라단 갈라콘서트 ‘바람을 타고 온 오페라 이야기’는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오페라의 세계로 안내하게 된다.

 

   

   

   

   

   

 

영천뉴스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