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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화남면 사천리 보현산별빛포도마을(대표자 이종오)에서는 29일 본격적인 포도수확을 앞두고 서울시 교육여행 행복한아이들 40여명을 초청해 머루포도따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9월 29일부터 10월 20일까지 실시하는 머루포도 따기 체험행사는 포도따기 체험행사 이외에 와인담그기 등의 행사와 연계해 전국최대머루포도 생산지인 지역의 농가들과 소비자를 더욱 가깝게 하고, 우리지역 머루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를 위한 직거래 판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수확의 기쁨과 포도밭이 주는 싱그러움에 연휴 후 찾아오는 피곤함과 무력감도 잊고 생기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수확한 포도를 현장에서 바로 시식한 참가자들은 친환경 농산물인 화남면 머루포도의 싱싱함과 달콤함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종오(사천1리장) 보현산별빛포도마을 대표는 “영천 보현산 별빛포도는 강우량이 적고 일조량이 풍부해 당도가 높고 맛과 향이 뛰어나다”고 강조하고 “많은 도시민들이 포도따기 체험행사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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