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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공원 주변개발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이원석(문엄) 2010. 4. 9. 17:13

경마공원 주변개발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영천 경마공원 주변개발 용역착수 보고회 가져
최은하 기자 ycn24@hanmail.net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9일 영천경마공원 주변개발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해 12월 24일 영천시 금호읍 일원에 신규 경마공원 유치ㆍ확정 후 세계 최고의 경마공원 조성을 위해 2월 3일 한국마사회, 경상북도, 영천시간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3월 30일 경마공원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경마공원 조성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금번 용역은 경마공원이 조성되면 시의 개발방향이 크게 변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비해 추진하게 됐으며 용역은 대구경북연구원(대표 홍철)에서 수행하게 된다.

   

 

김영석 시장은 전국의 경마공원 주변에는 개발이 잘돼 있는 곳이 없어 경마공원으로서의 역할이 부족한 점을 지적하면서 “영천경마공원은 건전한 경마뿐만 아니라 주변 개발이 조화돼 시민과 전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문화공간 및 관광명소로 조성해 시 지역 전체가 동반 발전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고민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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