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스24/인물·사람들

내년 건설공사 총379건, 사업비 1,090억원 조기발주

이원석(문엄) 2009. 12. 3. 16:30

내년 건설공사 총379건, 사업비 1,090억원 조기발주 
2010년 건설공사 ‘조기발주 기획단’ 출범식 개최
이경락 기자 ycn24@hanmail.net

건설경기 의존도가 높은 지역경제 현실을 감안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0년 건설공사 조기발주 기획단을 구성하여 3일 영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영천시에 따르면 이번에 발족하는 조기발주기획단 구성은 11개반 52명으로 구성되며 2010년 발주대상사업인 도로, 도시토목사업, 농촌개발사업, 치수사업, 상·하수도사업 등 총379건에 사업비 1,090억원으로 상반기내 조기발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영천시 총예산 4,436억원의 24.6%에 해당하는 규모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조기 발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주기적인 사업 설명회 개최는 물론 예산 집행상황을 체크하는 등 점검체계를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사업발주 현황 등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라며, 건설공사 조기발주와 부실공사추방을 위한 결의문도 채택하였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내년도의 각종 건설사업을 지금부터 조사·설계 등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내년 3월 이내에 착공이 가능하도록 영천시의 전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조기발주 및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