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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우수선수 영천농산물 홍보대사 위촉

이원석(문엄) 2009. 11. 24. 13:26

삼성라이온즈 우수선수 영천농산물 홍보대사 위촉 
2010 프로야구 개막시즌 ‘영천의 날’ 위촉장 수여
주은숙 기자 ycn24@hanmail.net

영천시와 삼성라이온즈선수단은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농촌사랑 자매결연과 연계해 연내 삼성라이온즈 선수단 중 우수선수를 선정해 영천농산물 홍보대사 위촉할 예정이다.

이번 삼성라이온즈 우수선수 영천농산물 홍보대사 위촉행사를 갖게까지 삼성라이온즈선수단과 영천시의 노력 끝에 민관교류 행사를 유치하게 됐다.

이를 계기로 11월 28일 영천리틀야구단 창단식에 삼성라이온즈선수단에서는 2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과 꿈나무 선수지도를 도와주기로 했으며, 영천시에서는 2010년 프로야구 개막 시즌에 ‘영천의 날’을 지정해 영천농산물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하고 영천농산물 홍보행사도 가질 계획이다.

삼성야구단내 우수선수와 단체간 홍보대사 위촉 행사는 도내 처음으로 영천시가 명문구단인 삼성라이온즈 우수선수와의 홍보대사 위촉을 갖게 돼 더욱 뜻 깊은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번 삼성라이온즈선수단 영천농산물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 등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영천의 우수특산품을 대외에 널리 알려 판로를 개척하고, 시민들이 야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지역 생활스포츠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가져오는 뜻 깊은 행사로 앞으로 민관협력을 더욱 넓혀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