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스24/사회

5억원 들여 영천공설시장 만남의 광장 준공식 열어

이원석(문엄) 2009. 11. 13. 22:45

지역상권의 중심 발돋움할 전통시장 활성화 
5억원 들여 영천공설시장 만남의 광장 준공식 열어
이경락 기자 ycn24@hanmail.net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5억원의 예산으로 영천공설시장에 다목적용 만남의 광장을 건축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준공식을 가졌다.

   

 

이는 유통구조 변화와 최근 내수부진으로 인한 전통시장 경기침체로 상인들이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알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검토한 결과 고객 및 상인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학습할 수 있는 학습공간,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 등 다목적인 공간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한데 기인한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시민들은 물론 고객과 상인들은 새로운 공간 확보에 많은 관심과 발전을 기원하면서도 전통시장인 영천공설시장은 지역상권의 중심지임을 느꼈다.

   

 

이를 기회로 상인들의 한결같은 의견은 말로만 전통시장 활성화를 부르짖을게 아니라 상인들이 먼저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고객을 앉아서 기다리는 상가가 아닌 고객들이 찾아오는 상가로 거듭나도록 상인들의 개개인들의 의식을 개혁하자는 반응을 보였다.

김영석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전통시장인 영천공설시장의 발전과 상인들의 건전한 상거래와 전통 5일장의 질서계도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지원이 가능한 것은 망설이지 않고 지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