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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가산 아래 화남 용계리- 산림녹지과 자매결연 체결

이원석(문엄) 2009. 11. 13. 16:42

“농촌사랑 자매결연으로 우리 하나 될까요?”
방가산 아래 화남 용계리- 산림녹지과 자매결연 체결
최은하 기자 ycn24@hanmail.net

화남면 용계리(이장 송영도) 경로당에서 13일 주민들과 영천시청 산림녹지과(과장 성윤환)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결연은 마을주민 40여명과 산림녹지과 직원 20여명이 모여 자매결연증서를 교환하고 용계리에서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정을 나눴다.

농촌마을의 급속한 인구감소와 노령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농상생의 정신을 살리고 민ㆍ관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용계마을은 화남에서 가장 오지마을로 방가산 아래 산촌마을로 23세대 40여명이 모여 살며 용계한방매실이 최근 대외적 홍보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지역이다.

성윤환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 용계리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언제든 요청하면 농촌일손돕기, 마을주변 정비 등 협조를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