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동자율방재단(단장 최상호)은 10일 본격적인 가을과 겨울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조심’ 현수막 부착 등 산불예방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자율방재단원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조심’ 표어가 적힌 현수막 50여개를 자체 제작해 관내 산불취약지구 전역에 개시하는 등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에 앞장섰다.
남부동 자율방재단은 산불예방을 위해 남부동을 4개권역(도동ㆍ도남/금노/채신ㆍ괴연ㆍ본촌/봉동ㆍ범어ㆍ작산)으로 나누어 권역별로 단원들을 배치해 감시토록 하고 있다.
최상호 자율방재단장은 “단 한건의 산불도 남부동에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하기태 남부동장은 “산불은 대부분 인재에 의한 것으로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또한 남부동에서는 오는 14일 채약산에서 관내 기관ㆍ단체 및 주민들이 참여한 대대적인 산불예방캠페인을 열어 산림인접지역 100m 내 소각행위 금지와 입산통제구역 등산금지, 등산객 및 주민 계도 등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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