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공설시장 일대 ‘동절기 안전점검’ 캠페인

‘재난없는 안전한 영천 행복한 시민’ 만전

영천시 공설시장 일대 ‘동절기 안전점검’ 캠페인

주은숙 기자 ycn24@hanmail.net

영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김영석)는 4일 제164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동절기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대형건설공사장, 다중이용시설, 가스ㆍ석유시설 등 겨울철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일제점검에는 관계공무원 및 재난안전네트워크 등이 솔선 참여하는 현장방문 점검을 통해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 점검하고 관리주체에게 재난예방의 중요성을 직접 당부함으로써 재난취약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또한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영천소방서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대대적인 캠페인을 실시하며 소방통로 확보 및 불안전한 화기취급과 좌판시설에 대한 이동 조치 등 동절기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펼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캠페인 전개 시 재래시장 물건을 구매하도록 적극 장려했다.   허정근 지역개발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캠페인 참가자들과 시민들에게 “재난 없는 안전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에 모두가 적극 참여해 생활 주변의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자발적으로 실시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1일에는 겨울철을 맞아 각종 재난 안전사고에 취약한 노인층을 대상으로 간단한 건강체크와 신종인플루엔자, 응급처치, 건강체조 등 보건안전 및 교통, 가스, 전기 등의 생활안전 관련 맞춤형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