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스24/사회

‘알록달록 단풍철’ 하루에 교통사고 3건 출동

이원석(문엄) 2009. 10. 26. 13:00

‘알록달록 단풍철’ 하루에 교통사고 3건 출동 
가드레일 충돌, 전복, 엔진과열… 바쁜 119구조대
이영우 기자 ycn24@hanmill.net

25일 하루 동안 3건의 교통사고 구조출동이 있었다.

   

 

오후 3시30분경 영천시 도동에서 구모(45)씨가 몰던 쏘나타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 본네트 부분이 찌그러지고 사고자가 갇혀 119구조대가 출동해 구씨를 구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한편 오후 5시경 영천시 임고면 사리에서 김모씨가 몰던 포토차량 1대가 전복돼 운전자를 병원에 이송했으나 숨졌다.

   

 

밤 11시40분경에는 임고면 금대리 대구포항간 고속도로에서 김모(30)씨가 몰던 투스카니 승용차에서 엔진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운전자 김씨는 무사히 대피했으나 차량은 전소돼 90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김씨는 “영천휴게소를 지나던 중 갑자기 엔진에서 ‘퍽’하는 소리가 나서 차량에서 나와 보니 차량밑으로 불씨가 떨어지는 것을 발견하고 영천휴게소내 주유소에서 소화기를 빌려서 자체진화를 시도했으나 실패해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