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동 줄다리기 상금 영천시 장학금으로 기탁

남부동 줄다리기 상금 영천시 장학금으로 기탁

새마을지도자 남녀, 청년회, 바르게살기, 자율방재단

주은숙 기자 ycnews24@hanmail.net

영천시 남부동(동장 하기태)에서 21일 (재)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18일 열린 골벌문화예술제 행사 중 하나인 읍면동대항 줄다리기대회에 남부동 5개 단체가(새마을지도자 남녀, 청년회, 바르게살기, 자율방재단)참여해 4위의 성적을 거둬 받은 상금을 내놓은 것이다. 이순희 남부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상금으로 뭘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뭔가 뜻있고 기념될만한 것을 하는 것이 좋겠다 싶어 얼마 안 되지만 영천시 장학금으로 전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영천시 장학회 김영석 이사장은 “지역에 관심있는 분들의 자발적인 기탁이 영천 교육발전에 촉진제가 되고 있다. 영천교육환경개선과 교육명문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꾸준한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