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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안면 송포리 노후된 정미소 배전반 화재

이원석(문엄) 2009. 10. 14. 19:31

 

 

 

북안면 송포리 노후된 정미소 배전반 화재 

불꽃 본 소유주 신속히 차단기 내려 대형화재는 막아
이영우 기자 lyw1053@hanmill.net

14일 오후 5시경 영천시 북안면 송포리 이모씨 소유 정미소에서 배전반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는 평소 정미소 운영을 하지 않은 탓에 다른 화재원인은 따로 없는데다가 30년된 정미소의 노후화도 한몫했다.

이씨가 밭으로 가려는데 타는 냄새가 나서 정미소 부근에 접근하던 중 불꽃이 튀면서 잠가둔 문사이로 불꽃이 튀어나오는 것을 보고 먼저 차단기를 내리는 신속한 대처가 있어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뻔한 사고를 막는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