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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소방서 119 구조대 야사동 가정집서 벌집제거

이원석(문엄) 2009. 10. 7. 14:13

 

 

가을 막바지 ‘말벌 번식 종료돼도 벌독은 여전’ 

영천소방서 119 구조대 야사동 가정집서 벌집제거
이영우 기자 lyw1053@hanmill.net

영천소방서 119구조대는 7일 영천시 야사동 이모(61)씨 집에서 벌집을 제거했다.

기와로 된 가옥으로 기와사이에 벌집이 있어 주인인 이씨가 제거하려 했으나 벌들의 수가 너무 많아 겁이 나서 신고했다고 주인은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제 말벌들도 가을 막바지에 이르니 번식은 거의 종료된 듯하다. 벌집을 떼어봐도 애벌레는 없고 벌만이 벌집에 붙어 있을 뿐이지만 벌독은 여전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