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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보건소(소장 구현진)에서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하는 ‘2009년도 지역사회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 참여했다.
최근 청소년 건강문제가 이슈화되고 학교 및 학생건강증진 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청소년 대상의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시행근거 마련을 위한 지역고유의 통계가 필요함에 따라 기반구축을 위한 청소년 건강지표생성이 절실해 참여하게 됐다.
이번에 실시되는 지역사회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는 전국 254개 보건소 중 8개 보건소가 참여했고 중ㆍ고등학교 93개 학교가 표본학교로 선정됐다.
이중 영천시보건소는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 6개교가 선정돼 14개 영역(흡연, 비만 및 체중조절, 식습관, 음주, 신체활동, 손상예방, 약물, 정신보건, 아토피ㆍ천식, 성행태, 구강보건, 개인위생, 인터넷 중독 등) 131개 문항 116개 지표가 생성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를 통해 청소년 흡연율, 비만율, 음주율, 아침결식률 등 116개 지표가 생산된다.
지역사회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는 표본학교의 컴퓨터실에서 일괄 실시되며 익명성으로 자기기입식 온라인조사 형태로 진행된다.
조사 시기는 14일부터 30일까지이며 관련자료 결과물은 12월 중에 나올 예정이다.
이 조사를 통해 학교 및 학생건강증진 사업의 근거를 마련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계획을 수립하는데 기초 자료 및 타 지역 청소년의 건강수준을 비교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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