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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상이군경회 영천시지회(지회장 손종곤)에서 28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상이군경회 영천시지회는 젊은 시절 조국수호와 자유민주주의발전을 위해 희생봉사한 우리시 국가유공자들의 단체로 비록 몸은 불편하지만 조국에 대한 애정과 정신력은 누구보다 강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고 있다.
장학기금을 전하기 위해 시청을 방문한 손종곤 지회장과 지도위원들은 “지도위원 모임에서 지도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기탁하게 됐다. 작지만 지역인재를 위해 뜻 깊게 쓰이길 바라며 우리 회원들이 똘똘 뭉쳐 타지역 단체보다 모범이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영석 이사장은 “금액은 100만원이지만 그 마음이 너무 감사해서 1억원 이상의 고마움을 느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재)영천시장학회는 2016년까지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뜻있는 기탁자들의 꾸준한 기탁이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조성된 기금은 53억1천7백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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