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9, 10월 도로변 덩굴류 제거 작업 집중 추진

고속도로 2개구간 포함해 총 10개 구간 200km 대상

영천시 9, 10월 도로변 덩굴류 제거 작업 집중 추진

주은숙 기자 ycnews24@hanmail.net

영천시는 9, 10월을 ‘도로변 덩굴류 집중 제거 기간’으로 설정해 작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덩굴류 제거 작업은 상반기 숲가꾸기 사업의 60% 정도를 도로변 위주로 시행해 경관 조성 및 깨끗한 영천이미지 조성에 좋은 반응을 얻었으나, 사업 미시행 구간의 도로변에 무성하게 자란 덩굴류로 인해 경관을 헤치고, 숲가꾸기 사업의 효과도 반감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덩굴류 제거 작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사업에 투입되는 인력은 사회적 일자리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공공산림 가꾸기 참여자 70여명을 9개조로 나눠 고속도로 2개구간 포함해 총 10개 구간 200km 거리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성윤환 산림녹지과장은 “도로변에 시행하는 만큼 안전사고 우려에 대한 예방대책으로 투입되는 전 인력을 눈에 확 띄는 야광조끼를 착용토록하고 차량유도 요원을 배치해 시행하며, 매일 작업전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시행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