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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산림청 공모사업에 응모해 2009년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화북공덕 산촌생태마을 조성 실시설계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오늘 화북 공덕마을회관에서 김태옥 시의회 의장과 김동주 의원을 비롯한 관련부서 공무원 5명, 실시설계 용역기관 6명, 공덕마을 추진위원 및 마을주민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산촌생태마을 지원사업은 산촌지역의 풍부한 산림 및 휴양자원을 활용한 주민 소득원 개발과 낙후지역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좋은 산촌생태 공간 조성과 산촌지역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산림청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화북․공덕 마을의 특화작목인 무말랭이 가공시설, 산촌황토방 민박시설, 기룡산과 연결되는 등산로 개설, 댕댕이 저수지를 활용한 낚시 체험장, 민속채소 재배단지, 계곡 물놀이장, 산림욕장, 산악자전거길 등을 조성해 타 산촌마을과는 차별화한다.
특히 이번 주민설명회는 주민의견을 최우선 반영해 실시설계를 완성할 계획이며, 총사업비 14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사전재해 영향성 검토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10년~2011년 2년간 조성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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