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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C밀링분야 영천출신 이준하 금메달 획득

이원석(문엄) 2009. 9. 14. 16:49

CNC밀링분야 영천출신 이준하 종합우승에 기여 
캐나다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 획득
이원석 기자 ycnews24@hanmail.net

   

영천시 임고면 출신 이준하(현대중공업 근무)씨가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6일까지 캐나다 캘거리에서 개최된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CNC밀링(컴퓨터를 이용한 수치제어 밀링)분야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대한민국이 종합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이준하씨는 임고초ㆍ중학교를 졸업하고 경북기계공고에 입학해 재학중 우수한 학업성적으로 인해 특채로 현대중공업에 입사했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해 기능 한국의 명예를 떨치는 것은 물론이고 향토의 명예도 드높였다.

현재 부모님(부 이근찬, 모 천순자)은 영천에서 회사원으로 생활하고 있으며 1남 1녀 중 둘째이다.

한편 영천시는 향토의 명예를 떨친 이씨에게 김영석 시장이 직접 축하의 말을 전하고 추후 영천시청으로 초청해 격려할 예정이다.

   

 

캐나다 캘거리 스탬피드 파크에서 열린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전체 45개 종목 가운데 우리나라는 40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13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5개, 우수상 11개를 획득해 라이벌 일본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우리나라는 지난 1967년 16회 스페인 대회를 시작으로 모두 25차례 출전해 16번째 패권을 거머쥐며 기능강국의 면모를 재확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