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스24/사회

동네 닭 죽인후 개 물고 도주한 개 마취해 포획

이원석(문엄) 2009. 8. 31. 19:23

동네 닭 죽인후 개 물고 도주한 개 마취해 포획 
영천소방서 119구조대 임포리서 주인에게 인계
이원석 기자 ycnews24@hanmail.net

   

영천시 북안면 임포리 박모(62)씨 소유 개 한마리가 31일 오전 9시경 동네 닭을 물어 죽이고 개 한 마리를 물은 뒤 도주해 119구조대가 포획하기 위해 출동했다.

주인 박모씨는 “3일전에 포항에서 아는 사람이 이 개를 줬는데 아침에 갑자기 돌변해서 놀랐다”고 했다.

 

개는 아직 낯설은 주위 환경 탓인지 상당히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다. 119구조대는 개를 마취해 포획한 후 주인에게 인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