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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사관학교 생도들 “우리도 영천사람 됐어요”

이원석(문엄) 2009. 8. 27. 18:09

육군3사관학교 생도들 “우리도 영천사람 됐어요” 
생도 280명 ‘내 지역 주소 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
이원석 기자 ycnews24@hanmail.net

육군3사관학교(교장 손무환) 생도 280여명은 25일 영천시 고경면으로 주소를 옮겨 영천시 인구 늘리기에 적극 동참했다.

   

 

육군3사관학교에서는 시민화 추진 방침에 따라 영천시가 역점으로 추진중인 ‘내 지역 주소 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정하고 우선 사관생도 280여명을 실거주지인 영내로 주소를 이전했으며 지휘관들도 솔선수범해 주소를 이전 중이다.

아울러, 군관민 화합차원에서 학교부지 일부를 개방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지역과 같이 하는 군(軍)으로 거듭나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육군3사관학교 사관생도의 전입신고가 기폭제가 ‘내 지역 주소 갖기 운동’이 활성화 될 것 같다”고 밝히고 교육청 및 경찰서 등 유관기관들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더불어 출산양육지원금, 영천시장학회 지원사업 등 영천사람이 되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