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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에 서식중이던 개체수 많은 벌집 제거

이원석(문엄) 2009. 8. 19. 22:37

 

 

 

주유소에 서식중이던 개체수 많은 벌집 제거 

“작은 벌집도 함부로 제거하다간 낭패 우려”
이원석 기자 ycnews24@hanmail.net

영천소방서에서는 19일 오후 3시경 영천시 창구동 모주유소에 벌집 제거를 위해 출동했다. 비교적 작은 크기의 벌집이었으나 개체수는 상당히 많은 편이었다.

관계자 김모씨는 “말벌들이 너무 많이 날아다녀서 주유를 하러 오는 손님들의 안전이 염려돼 신고하게 됐다”면서 작은 벌집에서 그렇게 많은 벌이 있을 줄 몰랐다고 놀라워했다.

또 “요즘 한창 서식중인 말벌들로서는 개체수 증산이 큰 목표다. 이에 따라 작은 벌집이라도 가볍게 생각하고 제거를 시도하다가는 낭패를 당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