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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예총 영천지부가 주관한 청송군민과 함께하는 희망나눔콘서트가 경상북도와 청송군, 청송JC의 후원으로 1일 오후 8시 청송읍 월막리 용전천에서 열렸다.
이날 콘서트는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의 우리 소리의 향연(영천아리랑, 경기민요 외)과 재즈의 선율속에(바이올린 김은애/피아노 김승현), 우리 춤사위(이언화 무용단), Moon Light Saxophone(아바 색소폰합주단), B-boy공연(JS Group), 7080 락 콘서트(Rock Group JUNE), 별 헤는 밤 ‘해금을 위한 피아노 2중주’(해금 김지희/피아노 안윤정)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 지원사업으로 열린 이날 공연은 행사장을 찾은 청송군민들과 피서객들에게 한여름 밤의 낭만과 함께 시원함을 선물했다.
(사)한국예총 김대환 영천지부장은 “늘 푸른 소나무의 기상처럼 흥겨운 음률속에 시름을 녹이고 희망의 마당을 갖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오늘 이 작은 음악회가 시름과 무더위를 날리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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