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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동 관내 4통 경로당 새단장 개소식 가져

이원석(문엄) 2009. 7. 24. 08:23

‘아늑한 보금자리… 웃음 넘치는 화합장소’ 
동부동 관내 4통 경로당 새단장 개소식 가져
주은숙 기자 ycnews24@hanmail.net

동부동 관내 4통 경로당에서는 23일 이천종 동부동노인회 분회장, 이잠태 주민생활지원과장, 이상득 동부동장, 김수용 도의원, 유시용ㆍ김영모 시의원 등 기관 단체장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4통 경로당은 동부동 관내 4통에 거주하시는 70여명의 어르신들이 여가시간을 가질 마땅한 공간이 없어 애로를 겪다가 2008년 주택(123㎡)을 매입해 새롭게 단장하고 노인시설로 이용하게 됐다.

최상철 회장은 “경로당이 없어서 노인들이 함께 모일 공간이 없어 애로가 컸는데 깨끗하고 넓은 경로당을 가지게 돼 노인들이 여간 기뻐하지 않는다.”면서 보금자리를 마련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 경로당을 통해 노인들이 화합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인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 자리한 이잠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그동안 경로당이 없어서 애로를 겪은 어르신들이 이제는 아늑한 보금자리를 가지게 돼 다행”이라며 “이곳에서 편안하고 항상 웃음이 넘치는 화합의 장소가 됐으면 한다.”는 김영석 시장의 바람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