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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김영석)에서는 관내 의료ㆍ교육기관, 집단급식소, 방역취약지를 대상으로 여름철 전염병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H1N1)의 국내발생 증가로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집단급식소, 방역취약지 현장점검과 관내 41개 의료기관, 어린이집 등 교육기관 99개소를 중심으로 전염병발생 일일감시를 강화하고 365손씻기 등 집중적 전염병예방 홍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개인, 환경위생수준의 제고를 위해 손을 씻을 수 있는 시민 다중이용시설 1,156개소에 위생용품을 상시 비치하고, 고수부지, 하천변 등에 서식하는 각종 유충조사를 실시ㆍ박멸하는 등 쾌적한 환경조성, 건강한 여름나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현진 보건소장은 “최근 무더운 날씨로 식중독 등 각종 전염병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전염병 발생감시는 물론 개인위생 청결로 365손씻기를 해 달라”며 “발열 등 이상 증상 발생시 즉시 의료기관 진료와 보건소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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