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방서 운주산 등산로 119위치표지판 정비

“여름철 등산로 119위치표지판이면 안심”

영천소방서 운주산 등산로 119위치표지판 정비

이원석 기자 ycnews24@hanmail.net

영천소방서(서장 이태형)는 11, 12일 이틀간 운주산 등산로에 올들어 새로 설치한 119위치표지판을 정비했다.   영천소방서에서는 팔공산(치산)방면 43개와 보현산 등산로에 30개소가 기 설치돼 관리되고 있고, 올 들어서는 영천시 재난치수과와 협의해 운주산에도 119위치표지판이 설치돼 포항에서 넘어오는 등산객들의 안전한 길잡이 노릇을 톡톡하게 해내고 있다.   영천소방서 119구조대 노순진 대장은 “산악구조 요청시 조난자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쉽지가 않다. 그러나 119위치표지판을 기억했다가 표지판 번호를 알려준다면 인근의 119구조대가 훨씬 더 현장에 빨리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