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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추진한 숲가꾸기사업 “이젠 확대 시행으로”

이원석(문엄) 2009. 5. 26. 13:06

조기 추진한 숲가꾸기사업 “이젠 확대 시행으로”
영천시 2009년 사업물량 대비 상반기 90% 추진 계획
주은숙 기자 ycnews24@hanmail.net

영천시 산림녹지과(과장 성윤환)는 숲가꾸기사업을 조기에 추진해 2009년 사업물량 1,200ha 대비 상반기 1,080ha 완료해 90% 정도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예산 추가 확보에도 노력한 결과 5억원 정도를 산림청으로부터 예산확정 통보를 받음으로써 하반기 500ha 이상을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영천시의 발 빠른 산림행정으로 숲가꾸기사업을 상반기에 조기에 추진한 결과 정부 차원의 경제난 해소를 위한 예산 조기집행과 일자리 창출에 부응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할 수 있다.

숲가꾸기사업 실행지의 부산물을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의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와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화석 대체 연료로 사용함은 물론 주위의 생활환경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여 일거양득의 효과로 주위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성윤환 산림녹지과장은 “시 산림면적이 전체면적의 68%로 산림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앞으로도 숲가꾸기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해 산림의 생태환경적인 건전성을 유지하고 다양한 기능이 최적으로 발휘되도록 산림을 보전하고 관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