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문화원 소강당에 분향소 설치 조문객 맞아

영천문화원 소강당에 분향소 설치 조문객 맞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추모, 공무원 근조리본 패용

이원석 기자 ycnews24@hanmail.net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갑작스런 서거로 온 국민들이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영천시는 25일 영천문화원 소강당에 분향소를 설치해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26일 오전 10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분향소를 찾아 분향, 헌화하고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고 안타까워했으며, 분향소를 찾는 조문객들이 조금의 불편함을 느끼지 않게 안내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영천시는 장례기간 중 축제 등의 모든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했고, 불가피한 경우 간소히 치르도록 했으며, 경축 현수막 게첨을 자제하고, 전 공직자가 근조리본을 패용 근무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