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스24/정치·경제·행정

경북신용보증재단 영천출장소 유치 개설 확정

이원석(문엄) 2009. 5. 6. 15:44

경북신용보증재단 영천출장소 유치 개설 확정 
지점 3곳, 출장소 3곳 등 1국 3부 6영업점 운영
주은숙 기자 ycnews24@hanmail.net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기업하기 좋은 영천 만들기를 위한 역점시책중 우리지역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창업 및 경영지원은 물론 자금대출시 채무보증을 하는 경북신용보증재단 영천출장소를 유치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경상북도 및 23개 시군의 출연금으로 운영되며 담보력은 미약하나 성장 잠재력이 있고 신용상태가 양호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채무를 보증해 기업의 자금융통을 원활히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00년 7월에 지역신용보증재단법에 의해 설립했다.

현재 구미시 본점을 포함해 포항, 경산, 안동에 지점 3곳과 경주, 영주, 김천에 출장소 3곳 등 1국 3부 6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경북신용보증재단 영천출장소”의 유치를 위해 김영석 시장은 도의원 등과 많은 노력을 했으며, ‘기업인을 왕으로 섬깁니다.’는 슬로건으로 4통8달의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동남권 중심도시이며 대구ㆍ경북의 산업중심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는 새로운 영천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유치를 성공시켰다.

유치가 확정되자 영천시는 1회 추경에 특별출연금 10억원을 확보했으며 영천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100억을 신용보증만으로 대출이 가능하도록 협약을 갖고, 7월 1일자로 출장소를 개설하기로 했다.

영천소상공업도우미협회 영천지회(회장 이해영)는 드디어 영천에도 출장소가 개설됨으로써 신용대출을 받기위해 1시간씩 이동하는 불편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우리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경북신용보증재단 영천출장소의 유치를 적극 환영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지금처럼 어려운 경제난국에 시민과 함께 아픔을 같이하고 힘을 모아 시정이 한 방향 한 뜻으로 나갈 수 있도록 직원들의 시민에 대한 봉사와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