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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은 실전같이’ 구조대원 로프하강훈련

이원석(문엄) 2009. 4. 28. 19:15

‘훈련은 실전같이’ 구조대원 로프하강훈련 
29일 교육감 보궐선거 종료까지 특별경계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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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소방서(서장 이태형)는 27, 28일 양일간 소방서 후정에서 굴절차를 이용해 구조대원들이 현장에서 인명구조능력 향상을 위해 필요한 로프하강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훈련은 구조대원들이 인명구조 및 검색 등을 위해서 아파트 등 고층 건물일 경우 내부로 사다리나 계단을 이용하지 않고 들어갈 때나 같은 방법으로 구조를 하는 경우 빈번하게 쓰이는 방법으로 항상 숙달된 기량을 유지할 목적으로 실시된다.

또한 고층 건물의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에 대응하기 위해 특수소방차량인 굴절차 조작훈련을 함께 실시했다.

   

 

영천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현장에 신속하고 능숙한 장비조작으로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소방서는 4월 29일 교육감 재보궐 선거가 안전하게 선거업무가 진행되도록 06:00부터 개표 종료시까지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추진한 관내 36개 투ㆍ개표소에 대해 소방 안전점검을 실시해 투ㆍ개표 전에 미비시설을 완비토록 했다.

특별경계근무기간 동안 영천시내 투ㆍ개표소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고 화재예방 활동을 펼치는 한편 방화, 실화 등에 대비한 초동 대응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

특히 개표가 끝날 때까지 소방력을 개표소에 전진 배치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고 중요한 사항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