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스24/사회

영천소방서 산악사고 대비 산악안내표지판 점검

이원석(문엄) 2009. 4. 19. 17:00

“주변 표지판 보고 신고, 신속한 구조 가능”
영천소방서 산악사고 대비 산악안내표지판 점검
주은숙 기자 ycnews24@hanmail.net

영천소방서(서장 이태형)는 봄철 산행인구 증가에 따라 보현산, 팔공산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안내표지판 62개소에 대해 일제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산악안내표지판은 산악사고시 원활한 구조를 위해 산의 명칭과 신고자의 현 위치, 고유번호 등을 기재한 표지판으로 20일부터 24일까지 산악안내표지판 62개소에 대해 고정상태 등 훼손 여부를 확인하고, 찰과상 등 간단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산 중턱에 설치된 응급처치함에 붕대와 소독약 등 응급의약품을 보충했다.

   

 

한편 영천소방서 관계자는 “보현산을 등반하다 조난이나 산불 등 안전사고를 당했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주변에 있는 표지판을 보고 신고하면 더욱 신속한 구조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