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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볼링, 풋살… 우수 신인선수 발굴의 장

이원석(문엄) 2009. 4. 11. 15:43

테니스, 볼링, 풋살… 우수 신인선수 발굴의 장
‘연이은 시장기 체육대회로 대동단결하는 영천’
이원석 기자 ycnews24@hanmail.net

스포츠의 메카도시인 영천에서 요즘 각종 체육대회 개최로 전시민이 한마음이 되어가는 모습을 자아내고 있다.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11일과 12일 양일간에 걸쳐 시장기 테니스, 볼링, 풋살대회를 각 경기장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경제 환경의 변화가 가져다준 주5일 근무제의 정착과 시민들의 생활수준 향상 등으로 건강과 여가로 시작한 운동이 저변 확대돼 종목별 시장기대회로 발전했으며 전국체전 및 도민체전을 대비한 신인 우수선수 발굴의 장으로도 활용되는 일석삼조의 효과도 있다.

   

 

제29회 시장기 테니스대회는 11일 영천시민테니스장에서 개최했고, 제9회 시장기 볼링대회는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에 걸쳐 월드볼링센터에서 그동안의 숨은 실력을 발휘했으며, 이번 제1회로 열리는 풋살대회는 12일 시민풋살경기장에서 동호인 가족과 시민의 환호 속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중앙동에 거주하는 김상태(45)씨는 “주말마다 자전거로 금호강을 중심으로 영천 전역을 하이킹하는데 각종 생활체육대회를 하는 모습이 자주 보여 영천이 살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