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묘 중심 주거지, 목탄요 등 900여기 유구 확인 | ||||||||||||||||||||||||
경북문화재연구원 청도 성곡리 유적 유물분류평가위원회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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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에서는 유물이 대량으로 출토돼 화제를 불러 모은 청도 성곡리 유적의 유물 4500여점에 대해 26~27일 양일간에 유물분류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성곡리 유적은 한국농촌공사 경산지사에서 성곡리 일대에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저수지 공사를 계획하고, 사업에 앞서 2006년 10월부터 2년에 걸쳐 발굴조사를 실시한 곳이다.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총 4,500여점의 유물 가운데, 토기를 비롯한 토도류가 3,400여점, 철기를 비롯한 금속류가 1,100점, 경식을 비롯한 옥석류가 30여점에 이르며 그 중 토기는 창녕계가 대량으로 출토된 특징을 보이고 있어서 주목된다.
또한 출토된 유물들은 지역양식의 속성들을 충분하게 관찰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량이 출토돼 4~5세기 창녕지역 토기양식의 복원에 좋은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분묘의 여러 특징들이 창녕지역의 유적에서 확인되고 있지만, 한편 창녕에서 확인되지 않은 특징들도 존재하고 있어서, 주변지역과의 다각적인 문화교류 루트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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