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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 메카도시인 영천에서 2009 경북소년체육대회로 소년들의 우렁찬 함성이 울려 퍼진다.
경상북도교육청 주최, 경상북도체육회 주관으로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1,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민운동장 및 각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잠재력이 뛰어난 우수선수를 조기에 발굴ㆍ육성함은 물론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소년대회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육상을 비롯한 태권도가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시민운동장과 최무선관에서 열린다.
유도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2일간 금호체육관에서, 수영은 4월 3일 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되며 탁구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성남여중에서 개최된바 있다.
24개 종목중 육상을 비롯한 5개 종목을 영천에서 유치했다는 것은 스포츠 마케팅이야말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신성장 동력임을 지난 제46회 도민체전과 꿈나무 전국탁구대회를 비롯한 12번의 전국 및 도 단위 규모의 체육대회유치를 통해 깊이 인식한 김영석 영천시장의 공격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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