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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첨단산업지구 진입도로 국비 추가 확보에 주력

이원석(문엄) 2009. 3. 11. 20:47

영천첨단산업지구 진입도로 국비 추가 확보에 주력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박인철 청장 영천 현장 방문
이원석 기자 ycnews24@hanmail.net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박인철 청장은 11일 오전 영천경제자유구역 현장을 방문한 후 김영석 영천시장과 사업추진 현안사항에 대해 긴밀한 협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청장은 “영천첨단산업지구 조기 조성을 위해 이번 정부 추경예산에 첨단산업지구 진입도로 기반시설 사업비 국비예산이 추가 반영되도록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지역에 많은 군사시설이 입지한 점을 고려, 대전 국방과학연구소와 한국기계연구원 등 방문결과를 바탕으로 국방과학연구소(ADD) 및 방위산업 관련 대기업 등과 연계 발전이 가능한 기업 유치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 최근 엔화강세로 일본이 미국, 유럽과 비교해 외국투자 여건이 좋은 편임을 감안 상반기 중 일본지역 주요 타깃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하는 등 발 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


 

 

한편 박인철 청장은 경북지역 경제자유구역중에서 최우선으로 사업이 시행되는 영천시 금호읍 소재 첨단부품산업지구내 자동차 부품회사인 A업체를 방문 기술혁신 및 인프라확충과 외국기업과의 투자유치 문제를 협의하고 산ㆍ학ㆍ관을 연계하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을 방문해 연구시험장비 지원과 관련 기업 네트워크 활용 등 향후 사업추진 협력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했다.

영천지구 투자유치를 위해 글로벌 컨설팅사인 Ernst&Young, 한영회계법인 등과 투자유치 지원 협약을 맺고 상반기 중 해외 IR활동 등을 포함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투자유치를 위해 사업현장을 찾아다니며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영천경제자유구역은 고부가가치 첨단부품과 신소재 산업의 중심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부품소재 관련 연구기관, 첨단부품물류센터, 미래형 자동차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곳으로 첨단부품산업지구는 한국토지공사에서 금년도 상반기 중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공사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