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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c24.kr/news/articleView.html?idxno=1685
<기자수첩> 영천, 브랜드 분쟁에 휘말리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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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 대표 농산물브랜드로 사용해온 '별빛촌'이 지난 2일 '(주)별빛촌'이란 이름으로 신규사업장 상호로 승인된 사실이 밝혀져 지역 고유브랜드가 남용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반면 허가를 득한 업체는 얄궂게도 옥수수기름, 참기름, 콩기름 제조, 판매 공장인 것으로 알려져 ‘별빛촌’ 브랜드 이미지와 유사한, 농산물 가공 업체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가 막대한 예산을 들여 ‘별빛촌’ 홍보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자칫 ‘재주는 곰은 부리고 돈은 엉뚱한 사람이 버는 꼴’로 돌아갈 공산이 크다는 지적이다.
이를 전해들은 야사동 박모(40)씨는 “창업을 준비하던 차에 상호를 뭘 로 할까 고민 중에 있었다.”며 “이참에 사업장 상호를 (주)영천시로 해야겠다.”고 비꼬았다.
사업 허가 부서 관계자는 “심증은 가는데 물증이 없다. 공장 설립법에 관한 법률에 의거 제재할 방법이 없다.”면서 “시 고문변호사에게 질의 등 법률적인 검토를 충분히 했다.”며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않았다.
신규사업장 설립 대행을 맡았던 ㄴ창업컨설팅 박모 대표는 “의뢰인이 (주)별빛촌을 고집해 어쩔 수 없이 사업승인은 받았으나 심적으로 편치는 않다.”고 밝혔다.
반면 시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들은 애당초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으나 이같은 결과가 나오자 당혹해 하는 눈빛이 역력하다.
농업기술센터 핵심관계자는 “이의신청 및 모든 법률적 대응을 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히고 나섰다.
이에 일각에서는 양상은 다르지만 자칫 ‘영천돔베기’와 비슷한 일련의 유사사례가 발생되는 것이 아닌가.“ 라고 우려 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일을 ‘반면교사’로 삼아 영천의 고유 브랜드 보호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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