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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영광학교 팔레스 장애재활 승마캠프 참가

이원석(문엄) 2008. 4. 2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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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교감하며 색다른 경험했어요”

경북영광학교 팔레스 장애재활 승마캠프 참가
2008년 04월 20일 (일) 19:28:23 주은숙 기자 ycnews24@hanmail.net

영남대학교 특수체육교육과에서 17일 주최한 장애재활 승마캠프에 경북영광학교 학생 10명과 팔레스 학생 10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캠프 장소에 도착해 난생 처음 말을 본다는 기쁨에 설레었고 교관의 말타는 시범을 어느 때보다 진지한 모습으로 보았다.

영남대 학생들의 보조를 받아 학생들이 말을 시승할 때 처음엔 두려워했지만 한바퀴, 한바퀴 돌때마다 학생들의 두려움은 즐거움으로 바뀌고, 보는 사람들에게 환한 웃음을 지으며 손을 흔들어 주었다.

일반인들에게 아직은 낯설고 귀족 스포츠라 불리는 승마를 체험하면서 학생들은 살아있는 동물과 교감하며 색다른 경험에 입가에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승마 체험이 끝나고 영남대 학생들의 태권도 시범을 보았고 학생들의 절도 있는 태권도 시범과 멋지게 송판 격파를 하는 모습에 학생들이 눈이 휘둥그레졌으며 자신이 직접 송판 격파를 할 때에는 가장 큰 목소리로 기합을 넣고 멋지게 송판을 격파했다.

   

 

학생들 모두 송판을 격파할 때에 처음엔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졌지만 자신이 멋지게 격파를 하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펄쩍펄쩍 뛰며 즐거워했다. 격파체험이 끝나고 학생들은 마사지실로 가서 뭉친 근육과 지친 몸을 마사지를 받으며 피로를 날려버렸다.

또 게이트볼을 접한 학생들은 공을 치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공에 대한 집중력이 늘어나고 자신이 1등을 하고야 말겠다는 승부욕을 가지고 영남대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즐겼다.

장애 재활 승마 캠프를 마치고 돌아갈 때 한 학생들이 말했다. “오늘 정말 즐거웠어요. 선생님. 다음에 또 말 타러 와요.” 해맑은 웃음을 지으며 말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캠프에 참가한 영남대 교직원들과 학생 및 모두가 환한 웃음과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다음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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