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스24/인물·사람들

‘도 자원봉사단’ 사랑나눔 봉사활동 돋보여

이원석(문엄) 2007. 9. 12. 15:36

http://www.yc24.kr/news/articleView.html?idxno=340

 

 

‘도 자원봉사단’ 사랑나눔 봉사활동 돋보여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자 2,200명 참가
2007년 09월 12일 (수) 15:24:48 영천뉴스24 ycnews24@hanmail.net

전국 장애우들의 축제인 제2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장에 참여한 선수‧임원, 관람객들이 한목소리로 2,200여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에 박수를 보냈다.

   
 
먼저 주차장에서 하차하는 순간부터 친절한 휠체어 봉사, 길안내‧음료봉사, 의료봉사, 수화통역 봉사 등으로 참가자들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개회식장에는 500여명이 휠체어봉사, 간이의자 제공, 지체장애자 부축, 농아자를 위해 수화를 즉석에서 배워 대화를 하고 중증장애 선수에 대해서는 1대 1로 보조해 그 어느 대회보다 깔끔한 개회식이 되었다는 평이다.

경기장주변에는 봉사자들이 쓰레기 줍기와 현장정리로 바닥이 청결하고, 특히 깨끗한 화장실 관리는 참가 선수 및 관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숙소봉사에 있어서는 세세히 챙겨 아침 일찍 숙소배치 및 취침이후에 귀가하기도 했으며, 일부 업소에서는 봉사자들이 휴식대기 할 수 있는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를 엿볼 수 있었다.

개막일 오후, 영천시 청통면 신덕2리 윤순향(80세) 할머니는 함께온 일행과 헤어져 어쩔줄 몰라 하던중 자원봉사자의 친절한 노력으로 타고 온 버스에 무사히 태워드리자 눈물을 글썽이면서 “누구집 자부인데 이렇게 친절하노?” 하면서 손을 잡고 고마워하기도 했다.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이구동성으로 “건강한 몸으로 장애우들에게 봉사할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끼며 기간중 마음 좋은 이모, 삼촌이 되어 함께해주고 싶다”고 했다.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 고 하면서, 남은 기간중 출전선수가 충분히 실력을 발휘하고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 윤모씨(김천시 평화동)는 지난번 개최된 제87회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전에 참여했던 경험을 살려 더 잘할 수 있었다고 했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4,000여 선수단 및 관람객에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경기장별 ‘자원봉사 현장종합지휘소’ 운영, 연인원 8,000명이 효율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해당 관계관은 “그 어느 대회보다 한 단계 성숙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볼 수 있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경상북도 자원봉사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면서 마지막 폐회시간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