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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 아련한 별빛추억 속으로 | |||||||||||||||||||||||||||||||||||||||||||||||||||||||||
2007 영천 보현산별빛축제 성황리에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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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맑은 날, 아이들과 함께 별을 관찰하고 다양한 공연을 보고나니 오늘 이곳에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포항에서 남편, 두 딸과 함께 보현산 별빛축제에 참가했다는 송난영(38)씨는 인터넷을 통해 영천에서 축제를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주말을 맞아 무심결에 방문했는데 예상외로 즐거운 여행이었다고 평가했다.
별의 도시 영천에서 한여름 밤 은하수 및 별똥별의 우주쇼와 함께 성황리에 개최된 2007 보현산별빛축제가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우주로의 관심과 아쉬움을 뒤로한 채 막을 내렸다.
‘별의 수도, 별의 도시 영천에서 우리함께’라는 주제로 11, 12일 양일간 영천시 보현산 아래에서 경북방문의 해를 맞이해 보다 다채롭게 열린 별빛축제는 전국 제일의 별 축제라는 명성에 맞게 시민, 피서객 등 전국에서 가족단위 관광객 11만여명이 다녀갔다.
주행사장인 충효마을에서는 별자리맞추기 이벤트와 연계한 1.8m광학망원경 모형조립대회, 아스트로카 ․ 플라네타리움 체험, 천체망원경 별 관측, 선글라스 태양관측, 천문강의 등 별빛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체험행사 뿐만 아니라 우주 코믹 탐험을 소재로 한 3D영상입체영화 상영, 별자리와 관련한 다양한 공예체험, 별빛촌의 우수 농특산품, 경북관광기념품 경진대회 수상작 등을 포함한 공예품 전시판매행사 등이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천문대 아래에 자리한 정각별빛마을에서는 꽃말마차, 산천어잡기, 감자삼구구이 등 다양한 농촌체험이 진행되어 도시 아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국내 최대 천문대인 보현산 천문대를 개방해 1만원신권 모델로 사용된 1.8m광학망원경을 일반인에게 공개하고 천문연구원들의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직접 천체관측을 체험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웅 부시장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고 어린이들에게는 우주로 향한 미래의 꿈을 심어줄 수 있는 축제”라고 말하고 “내년에는 별빛마을에 건립을 추진 중인 천문과학관이 준공되면 연중 별관측이 가능하며 보다 알차고 편안하게 다채로운 별빛축제를 관측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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