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스24/사회

'향토농산물,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한 화합의 장'

이원석(문엄) 2009. 11. 19. 19:01

'향토농산물,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한 화합의 장' 
새마을 주최 제16회 대창 농산물 명물전 성황리 개최
이영우 기자 ycn24@hanmill.net

영천시 대창면사무소 전정에서 19일 대창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춘석)와 부녀회(회장 박석순)가 주최한 ‘제16회 대창 농산물 명물전’이 500여명의 면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농산물 명물전에는 청정지역의 우수 농산물인 찹쌀, 참깨, 흑미, 지정, 검정콩 등 향토농산물 50여점이 다채롭게 선보였으며, 우리 고유의 전통음식인 메밀묵, 호박전, 파전, 추어탕 등을 비롯한 먹거리로 면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시의원 및 자매결연 지역인 대구 수성구 황금1동 황태원 동장과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도농상생의 뜻 깊은 자리가 됐으며 이번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연말연시 독거노인 및 관내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춘석 회장은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많아, 새마을 가족들의 작은 정성과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소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