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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우애자)는 17일 영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여성단체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여성대회 및 제12회 한마음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영석 영천시장, 정기택 시의회 부의장, 한혜련ㆍ김수용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부 여성대회는 개회식에 이어 여성일치를 위한 ‘핑크스타’를 결의하였고, 2부 ‘한마음 다짐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여성 절반의 권리! 절반의 책임!’이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일치를 위한 핑크스타 퍼포먼스로 열린 이 날 행사는 한 해 동안 펼친 여성단체의 활동을 평가하고 화합한마당으로 회원 상호간 우의를 다졌다.
우애자 회장은 대회사에서 “여성의 지위향상과 권익증진에 절반의 힘을 모으고,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곳을 돌아보고 지역발전에 절반의 책임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김영석 시장은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여성단체가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주시길 당부” 하면서, 이 대회를 계기로 희망영천, 화합영천을 만드는데 여성들이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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